동해 독도 오기 잡아내 이재명이 칭찬한 경찰 200만원 포상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 프로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칭찬한 것으로 알려진 경찰관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이 2026년 신설된 특별 포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18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주 제1회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에게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허정훈 경감은 1,626개 공공기관 누리집을 전수 조사하여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한 사례 10곳을 발견하고 보고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허정훈 경감은 이재명 대통령이 "피자라도 보내주라"고 칭찬한 바 있으며, 이번 특별성과 포상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경찰청은 이재명 대통령이 피자라도 보내라는 얘기에 지난주 제1회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31건에 대한 포상을 결정하였으며, 그 중 허정훈 경감이 포함되었습니다.

동해 독도 오기 잡아내 이재명이 칭찬한 경찰 200만원 포상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 프로필
동해 독도 오기 잡아내 이재명이 칭찬한 경찰 200만원 포상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 프로필

동해 독도 오기를 잡아낸 경찰관 허정훈 경감

허정훈(37)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 경감은 지난달 공공기관 홈페이지 1,626개를 전수 조사하여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한 10곳을 바로잡은 공로로 인해, 경찰청 제1회 포상금 심의위원회에서 포상 대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허 경감은 "공직 사회의 사기를 북돋워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동력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보 수집과 분석이 허 경감의 주요 업무이지만, 어떻게 동해·독도 표기 오류를 조사할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밝혔는데요.

허 경감은 지난해 9월 구글 지도에서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김일성기념관'으로 잘못 표기되어 김민석 국무총리가 시정을 지시한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동해와 독도를 일본해 및 리앙쿠르 암초로 오기한 공공기관에 엄중히 경고했던 사실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에 공공기관을 전수 조사를 해보기로 결심하했고 1600개가 넘는 것을 찾아서 독도 등 오기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허 경감은 "우리나라는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을 비판하는 입장인데 국내 공공기관조차 잘못된 표기를 방치한다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전수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은 어안이 벙벙했어요. 훌륭한 선배들도 많은데, 제가 포상을 받아서 부끄럽기도 하고요." - 인터뷰 중에서

경찰관 특별포상 허정훈 경감 외

이 대통령은 해당 보고를 받고 "높은 사람이 낸 의견이 아닐 텐데 담당 공무원의 아이디어일 것"이라며 "찾아서 포상이라도 좀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포상 절차와 기준에 관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피자라도 보내주라"고 격려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청은 2025년 11월 특별한 성과를 낸 직원을 선발하여 1인당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하였습니다. 허정훈 경감에게는 2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에서 활약한 경남청 소속 박동기 경정 등 7명에게는 각각 2,000만 원의 포상금이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허위 폭파협박범을 검거한 인천청 윤희철 경감 등 5명, 콘서트 암표 조직을 검거한 경기북부청 이영재 경감 등 6명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우수 경찰관 특별포상 소식을 다룬 기사 링크와 함께 "신상필벌"이라며 "공무원이 부정부패하면 나라가 망하고 공무원이 충직하면 국민이 행복하다"는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이 대통령이 허정훈 경감을 직접 칭찬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강 실장의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찾아서 포상이라도 좀 하라"고 주문하였으며, 포상 절차와 기준에 관한 보고를 듣고는 "그렇다면 대통령실에서 피자라도 보내주라"고 지시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의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에게 파격 포상을 하라"는 지시에 따라 최근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하고 허정훈 경감 등 31건을 선정하였습니다. 공무원도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포상하겠다는 취지는 환영해야 할 일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허정훈 경감 프로필

  • 소속 :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 직급 : 경감 
일본해 동해 오기 찾아낸 경찰관 허정훈 경감
일본해 동해 오기 찾아낸 경찰관 허정훈 경감 
내 사진

핫한 뉴스와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작성

댓글 없음

아래의 댓글 입력을 클릭한 후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도 됩니다. 글 내용에 관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모든 댓글은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보여집니다. 댓글을 달고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