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상무부 장관에 임명한 하워드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선 승리에 기여한 월가 억만장자입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로, 미국 국채 거래 중개를 통해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로 쌍둥이 타워 북쪽 건물 101∼105층에 본사를 두고 있었는데, 테러리스트가 납치한 여객기가 건물을 충돌하는 바람에 당시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이 단 한 명도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뉴욕 사무소 전체 직원의 70%에 해당하는 658명이 사망하였으며, 희생자 중에는 러트닉의 동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테러로 뉴욕에서 2,753명이 숨졌는데, 그중 거의 4분의 1이 하워드 러트닉 회사 직원이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당시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느라 사무실에 없었던 덕분에 참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을 잃은 슬픔에 흐느끼는 모습이 전국에 방영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구호재단을 설립해 모은 자금과 자신의 재산으로 9·11 희생자 유족들에게 1억 8천만 달러를 지원하였습니다.
9 11 이후 러트닉은 회사 재건에 집중하였고, 9·11 당시 약 2,000명 수준이던 직원 수는 13,000명으로 늘어났고 이후 금융 중개 및 기술 기업인 BGC그룹과 부동산 중개업체 뉴마크그룹의 회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9 11 이후 정치투사로 변해 공화당원으로 등록한 러트닉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을 후원해왔지만, 트럼프 당선인과 가까워지면서 절대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2020년 대선 때 트럼프를 위해 모금 활동을 하였으며, 트럼프 당선인이 약 1년 전 러트닉에게 전화하여 재선을 도와달라고 요청해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관세에 부정적인 월가 금융계 인사들을 상대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을 열렬히 옹호해왔습니다.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미국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100% 반도체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하는 강경파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전날 대만과의 무역 합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반도체 관세 면제' 조건을 공개하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신설하는 대만 기업의 경우, 해당 시설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생산능력의 2.5배 수입분까지 관세를 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신규 반도체 생산시설을 완공한 대만 기업에는 신규 생산능력의 1.5배까지 관세를 내지 않고 수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만에 대한 이러한 조건은 앞으로 있을 한미 간 반도체 협상에서도 기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9 11로 정치 투사가 된 반도체 관세 전쟁의 주역 하워드 러트닉 장관을 소개합니다.
|
| 9 11로 동생잃고 정치투사가 된 20억 달러 재산의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프로필 & 이력 |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1961년 7월 14일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솔로몬 러트닉과 제인 러트닉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솔로몬은 뉴욕 시립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였고, 어머니 제인은 조각가였습니다. 유대인 가정에서 자란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78년 2월 어머니가 림프종으로 사망했습니다.
1979년 하버퍼드 대학교에 입학한 직후 아버지가 대장암 치료 중 항암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하고 이 소식을 들은 로버트 스티븐스 총장이 학비 면제를 약속했습니다. 대학에서 테니스 팀 주장을 맡았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경제학을 전공해 1983년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Noonan, Astley & Pierce에서 미국 달러-일본 엔 환전 브로커로 일하다가 버나드 제럴드 캔터를 만났습니다. 1983년 캔터 피츠제럴드에 입사해 뛰어난 수익률을 달성하고 1990년 12월 캔터가 후계자로 임명했고, 1991년 최고경영자가 되었습니다.
사내 권력투쟁을 이겨낸 후 1996년 캔터 사망 후 회장으로 취임해 기술 투자에 집중해 eSpeed 전자거래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회사 본사가 파괴되어 960명 중 658명이 사망했는데 당시 동생 게리 러트닉도 잃었습니다.
본인은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느라 생존했지만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정치투사로 거듵났습니다. 2016년까지 민주당원이었으나 당이 좌경화되었다고 판단해 공화당으로 전환했고 2020년과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며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으로 재정 보수주의자이며 사회적으로는 자유주의 성향을 보입니다. 2024년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500만 달러 이상 모금했고 2024년 11월 19일 상무장관으로 지명되었습니다. 2025년 2월 21일 취임 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며 세계 무역 전쟁에서 관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5000을 앞두고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러트닉 장관의 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경력과 주요이력
- 2025 - 타임지 세계 100대 영향력 인물
- Navy Distinguished Public Service Award
- 1983 - Noonan, Astley & Pierce 입사
- 1983 - 캔터 피츠제럴드 입사
- 1991 - 캔터 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 임명
- 1996 - 캔터 피츠제럴드 회장 취임
- 2001 - 9.11 테러 후 피해자 기금 조성
- 2016 - 공화당 전환
- 2019 - 트럼프 펀드레이저 주최
- 2024 - 트럼프 전환팀 공동의장
- 2024년 11월 19일 - 상무장관 지명
- 2025년 2월 21일 - 상무장관 취임
※ 하워드 러트닉 장관 방송활동
ABC News (2001) The Celebrity Apprentice (2008) Financial Times 이벤트 (2007) CNBC 인터뷰 (2025) Meet the Press (2025) Toronto Star 인터뷰 (2025) Podcast 인터뷰 (2025) Bitcoin conference (2024) Madison Square Garden 랠리 (2024) 등
하워드 러트닉 부인 & 아들
1994년 12월 부인 앨리슨 램버트와 결혼해서 슬하에 아들 3명과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선임 어소시에이트로 근무한 이력이 있고 2025년 2월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이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아들 브랜든과 카일은 2025년 캔터 피츠제럴드 회장과 부회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아들 브랜던 러트닉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비트코인 투자 회사를 설립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10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나 2024년 9월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재산
재산은 2025년 재무공시서에 최소 8억 600만 달러로 보고되었지만 실제로는 2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식으로는 GE 에어로스페이스, GE 헬스케어, 월트 디즈니, 나스닥, 뮤지컬 Kimberly Akimbo 등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 11 East 71st Street 타운하우스를 1998년 구매해 개조했습니다. 브리지햄튼 40에이커 부지를 2003년 150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2024년 12월 워싱턴 DC에서 2500만 달러에 Bret Baier 주택을 사들여 도시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피에르 호텔 펜트하우스와 마이애미 비치 콘도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프로필
- 영어 Howard Lutnick / 본명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 생년월일 1961년 7월 14일 (64세)
- 고향 뉴욕주 롱아일랜드 / 국적 미국
- 현재 거주지 (집) 뉴욕 맨해튼, 브리지햄튼, 워싱턴 DC, 피에르 펜트하우스, 마이애미 비치 콘도
- 키 176cm / 몸무게 - / MBTI - / 종교 유대교
- 학력 제리코 고등학교 (졸업), 하버퍼드 칼리지 (경제학 / 학사)
- 가족 배우자 앨리슨 램버트 (1994년 결혼), 자녀 슬하 3남 1녀
- 소속정당 공화당
- 개인 SNS 인스타그램, X(트위터)
|
| 미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반도체 관세 |
댓글 없음
아래의 댓글 입력을 클릭한 후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도 됩니다. 글 내용에 관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모든 댓글은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보여집니다. 댓글을 달고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