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1500m에서 은메달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올림픽 세 대회 연속 메달은 남녀 통틀어 김아랑(2014~2022)에 이은 두 번째 기록입니다.
황대헌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결승전에서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옌스 판트 바우트(2분12초219)에 이어서 2위로 골인했습니다.
2018년 500m 은메달,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과 남자 계주 5000m에 이어 다시 한번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남자 선수 중 처음으로 세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가 됐습니다.
올림픽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인생은 위기와 극복의 연속이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경기 중 동료와 자주 부딪혀 ‘팀 킬’이란 오명을 얻었고, 2018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중국 린샤오쥔(옛 임효준)과의 개인사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 사이에도 태극 마크를 놓치지 않으며 올림픽에 세 번 연속 출전해 모두 메달을 땄습니다.
고등학생이었던 2018년 안방에서 열린 평창 대회로 올림픽에 데뷔, 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간판’으로 부상하자마자 이듬해 린샤오쥔과 불거진 개인사 문제로 ‘첫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당시 황대헌은 린샤오쥔이 자신을 추행했다는 혐의를 제기했고,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린샤오쥔이 중국 귀화를 택했습니다.
이후 법적 공방 끝에 린샤오쥔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여론과 함께 비판의 화살이 황대헌에게 향했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황대헌은 다시 태극 마크를 달고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표팀 동료였던 박지원(30)을 향한 팀 킬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2023년 10월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000m를 시작으로 같은 시즌 세계선수권 1500m와 1000m, 국가대표 선발전 500m 경기까지 6개월 동안 4차례나 박지원과 충돌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충돌에 대한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고, 공개 사과까지 했지만, 싸늘해진 여론은 좀처럼 변하지 않았습니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도 2025년 12월 ISU 월드투어 1000m 경기 도중 왼 무릎이 꺾여 넘어지는 사고로 정밀 진단 결과는 왼쪽 허벅지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큰 부상이었지만, 대한체육회 메디컬 팀의 도움과 스스로의 의지를 더해 재활에 성공해 올림픽 3연속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프로필 & 수상 포상금 연금 |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
1999년 7월 5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나, 180cm의 큰 키와 76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겸비한 세계 정상급 쇼트트랙 올라운더 선수입니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세계 신기록(1분 20.875초)과 올림픽 신기록(1분 23.042초)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섯 살 때 가족들과 빙상장에 놀러 갔다가 스케이트를 처음 빙판 위에 섰고, 그날의 인연이 선수의 길로 이어졌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꿈꿨고 이후 안일초등학교와 부림중학교 재학 시절 전국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2016-2017 시즌 불법도박 혐의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생기면서 극적으로 국가대표 막차로 데뷔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ISU 월드컵 2차 대회(솔트레이크시티) 1000m 패자부활전에서 무려 세계 신기록(1분 20초 875)을 세우며 전 세계 빙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
당시 고등학생에 불과했던 선수가 세운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2016년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생애 첫 시니어 무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2017-2018 시즌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2위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가 되었고 , 월드컵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고 , 같은 해 세계선수권에서 500m 금메달과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2019-2020 시즌에는 초대 대회로 열린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500m, 1000m, 1500m, 계주, 개인종합을 모두 석권하는 4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2021-2022 시즌,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도 월드컵에서 꾸준히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대회 1000m 예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으나 앞서 언급된 준결승 판정 논란으로 실격당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1500m에서 금메달,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
2025-2026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2018 평창, 2022 베이징, 2026 밀라노) 개인전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1500m 종목에서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3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금1, 은3)을 수확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500m 은메달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5000m 남자 계주 은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수상 및 주요 이력
- 2016년: 제2회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
-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
- 2018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남자 5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개인종합 동메달
- 2019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남자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개인종합 은메달
- 2020년: 제1회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남자 500m 금메달,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개인종합 금메달
- 2022년: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 2022년: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최우수 남자 선수상
- 2024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 2026년: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
- 2016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첫 선발
- 2016년: ISU 월드컵 2차 대회 1000m 세계 신기록 수립 (1:20.875)
- 2018년: ISU 월드컵 종합 우승 (세계랭킹 1위)
- 2019-2020: 4대륙 선수권 4관왕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0m 올림픽 신기록 수립 (1:23.042)
-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500m 은메달
-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5000m 계주 은메달
- 2026년: 한국 남자 쇼트트랙 최초 3회 연속 올림픽 개인전 출전
- 올림픽 금메달 1, 은메달 3개
180cm의 큰 키와 76kg의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스케이팅이 가장 큰 무기로 무게 중심이 낮고 자세가 안정적이어서 500m, 1000m, 1500m를 가리지 않는 만능형 선수입니다.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가리지 않는 노련한 추월 기술과 경기 흐름을 꿰뚫는 뛰어난 센스를 지녔습니다.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크게 원을 그리며 안쪽으로 파고드는 '크로스 추월'이 시그니처 기술입니다. 다만, 큰 체격으로 인해 순간적인 가속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스타트와 최고 스피드 자체는 세계 정상급입니다.
또한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무리한 인코스 추월을 시도하다 페널티를 받거나 팀 동료와 충돌하는 경우가 있어 '팀킬'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9년 임효준이 바지를 내리는 사건 등으로 중국 국적으로 귀화하기도 했습니다.
※ 황대헌 팀킬 실격 논란 해명
|
| 반칙왕 논란 황대헌 인터뷰 |
쇼트트랙 황대헌 방송 활동
-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2022)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MBC, 2022)
- 집사부일체 (SBS, 2022)
- 호적메이트 (MBC, 2022)
- 안싸우면 다행이야 (MBC, 2022)
- 도포자락 휘날리며 (MBC, 2022)
쇼트트랙 황대헌 포상금 & 연금
베이징 올림픽 1500m 금메달로 빙상연맹에서 1억원을 수령하였으며 5000m 계주 은메달로 1억5000만원(단체종목 기준)을 수령하여 빙상연맹 포상금 총 1억3000만원(개인 1억원 + 단체 조정 반영 추정)을 수령하였습니다.
2022 베이징 올림픽 직후 보도에 따르면 포상금 총액은 2억800만원 수준이입니다. 평창올림픽 은메달 포상금은 빙상연맹 기준 2000만원이었습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 포상금은 아직 미책정입니다.
황대헌 연금은 은메달 3개 70X3= 210점, 금메달 1개 = 90점으로 올림픽 메달로만 300점을 달성했습니다. 110점이 최대 상한인 경기력 향상 연구연금 100만원을 평생 지급 받으며 초과 점수 나머지 190점은 일시금으로 10점당 50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참고로 황대헌 선수는 문체부 포상금으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2개는 3500만원, 평창올림픽 은메달은 3000만원대로 약 1억 50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 쇼트트랙 황대헌 유퀴즈 온더블럭 |
쇼트트랙 황대헌 프로필
- 영어 : Hwang Dae-heon | 한자 : 黃大憲 | 본명 : 황대헌
- 생년월일 : 1999년 7월 5일 (26세)
- 고향 : 경기도 안양시 | 국적 : 대한민국
- 키 : 180cm | 몸무게 : 76kg | 혈액형 : B형 | MBTI : ENTP | 종교 : 개신교
- 학력 : 안일초등학교 (졸업) | 부림중학교 (졸업) | 부흥고등학교 (졸업) |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 학사)
- 가족 : 아버지 황영승, 어머니 강묘진, 남동생 황대윤, 결혼 미혼
- 개인 SNS : 인스타그램
- 데뷔년도 : 2016년
- 군대 : 예술체육요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 소속사 : 라이언앳
※ 쇼트트랙 황대헌 임효준 사건
|
| 쇼트트랙 황대헌 임효준 |
댓글 없음
아래의 댓글 입력을 클릭한 후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도 됩니다. 글 내용에 관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모든 댓글은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보여집니다. 댓글을 달고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