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커블웨어란, 냄비·프라이팬·접시 기능을 한 번에 하는 멀티 주방용품입니다.
새롭게 나온 바첸 쿠커블웨어는 한 용기에서 조리 후 그대로 식탁에 올리는 사용성을 강조해 설거지 수와 그릇 이동을 줄이는 것이 핵심 컨셉입니다.
쉽게 말하면 조리하자마자 바로 테이블 위에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예쁜 냄비이자 후라이팬입니다.
일일이 덜어먹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
인덕션, 가스, 하이라이트, 오븐, 찜기, 식기세척기 등 대부분의 가정용 열원과 설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장점인 '바첸 쿠커블웨어' 인덕션 프라이팬입니다!
세라믹 코팅이 되어 있는 요리접시 겸 프라이팬/냄비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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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와 냄비 + 후라이팬을 한꺼번에 바첸 쿠커블웨어 가격 및 내돈내산 후기 |
바첸 쿠커블웨어란?
세라믹 코팅 조리용 팬 겸 테이블웨어 라인의 주방용품입니다. 프라이팬처럼 조리하고 그대로 식탁에 올려 접시처럼 사용하는 ‘쿡앤서브(조리+플레이팅)’ 개념 제품군입니다. 인덕션용 후라이팬으로는 제일 유명한 제품은 '윙플라' 제품이지만 냄비가 집에 이미 그득그득한 상태에서 스텐도 아닌 냄비 2세트를 20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기에는 좀 부담스럽죠.
윙플라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구를 하고 있는 '바첸 쿠커블웨어'입니다. 인스타 공구를 활용하시면 냄비 4개(헤스티아/아르테미스/데메테르/헤라)를 20만 원 초반 금액으로 공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바첸 쿠커블웨어 특징
최신 8세대 세라믹 논스틱 코팅을 사용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고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 세라믹 코팅이 되어 있어 열전도는 생각보다 늦었습니다. 대신 바닥이 두꺼운 구조(약 6mm)라 열 보존과 온도 유지에도 신경 쓴 것이 장점으로 식탁에 올려둬도 보온이 잘됩니다.
열이 늦게 올라오는 것은 인덕션 파워모드로 열 올려둔 뒤 요리하면 해결됩니다. 파워모드로 열을 올린 뒤 한번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 5단으로 요리해도 보존력이 좋은 것이 매력입니다. 일반 냄비나 후라이팬보다 열전도는 느리지만 대신 보전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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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첸 쿠커블 웨어 |
바첸 쿠커블웨어 단점
인덕션 위에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는데 인덕션 매트를 쓰면 해결됩니다.
인덕션 매트를 깔아주니 전혀 미끄러짐 없이 사용 가능했습니다.
헤스티아가 꽤 큰 사이즈인데도 칼국수 2인분이 넘칠 듯 말 듯 한 용량이었습니다.
제품 상세페이지를 보면 크기가 297mm(지름) X 65mm(높이)로 데메테르(사각)과 비슷한 사이즈의 제일 큰 냄비였는데도 용량이 넉넉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식탁까지 옮기기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용량을 많이 채워서 요리를 한 뒤, 그릇째 동봉된 실리콘 냄비 집게로 잡아서 옮기려면 본의 아니게 실리콘 냄비 집게가 음식에 닿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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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첸 쿠커 블 웨어 |
바첸 쿠커블웨어 장점
하지만.... 이 모든 건 다 극복 가능한 장점은 일단 식탁위에 냄비나 후라이팬을 올리는 것보다 훨씬 예쁩니다.
요리하고 나서 요리 냄비를 그대로 상에 올리기에는 너무 대충 차린 느낌이라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특히 신혼의 단물이 빠지지 않은 예쁜 상차림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이라면 설거지도 줄이면서 예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예쁜 냄비를 찾는 건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단점이 생각보다 빨리 식는게 아쉽고 뚝배기는 쓰기도 쉽지 않고 디자인도 좀 아쉬운데요.
쿠커블웨어는 이 모든 식탁에서의 단점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신 8세대 세라믹 논스틱 코팅을 사용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고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진짜 코팅이 대박입니다.
주방 기본 세팅은 AMT, 쿠자 즉 스텐이 기본인데 스텐팬 종류는 가열시간도 아깝게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세라믹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눌어붙을 걱정 없이 바로바로 후딱후딱 요리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프라이팬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만 코팅 손상 시 인체에 유해한 불소수지 코팅(PFOA, 테플론 코팅)과 쌍벽을 이루는 게 세라믹코팅인데요.
세라믹은 테플론 코팅보다는 논스틱기능(Non-Stick; 음식물이 팬에 달라붙지 않게 해주는 기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죠.
테플론 코팅 프라이팬과 비교했을 때 코팅에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헤스티아는 960g, 데메테르는 1117g, 헤라는 905g, 아르테미스는 890g로 무게감이 있는데 비하면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인덕션, 가스, 전기, 오븐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가능하고 식기세척기가 사용가능합니다.
접시 +냄비, 후라이팬을 쓰는 것보다 예쁘면서도 최대한 미니멀하게 집 관리(살림)에 용이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점은 보온력이 좋은데 특히 국물 요리는 반주 한 잔 할 동안 열기가 유지되서 일일이 데우지 않아도 됩니다.
푸드 워머를 굳이 쓸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의외로 온도 유지가 잘 되는 것이 매력입니다.
또 좋았던 점은, 요리를 하다 보면 그릇 여기저기에 음식 양념이 튀어서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데,
내부에 점박이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 양념 튀는 걸 덜 신경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바첸 쿠커블웨어 가격
- 모든 열원 사용 가능, 테이블 서빙 가능한 만능 가열 조리 그릇 쿠커블 웨어
- 냄비 4개(헤스티아/아르테미스/데메테르/헤라)
- 가격 공구기준 20만원 전후
최근 인스타 공구가 많이 퍼져 있어서 엘로X그린 또는 레드X그레이 색상을 이미 세트 구성이 되어 있는 냄비로 구매하면 4세트는 2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입니다.
만약 단품으로 구매하시게 되면 그린(데메테르, 헤스티아), 그레이(헤라, 아르테미스)를 조합하면 20만원 초반 정도입니다.
식세기로 설거지까지 끝내고 난 뒤에 냄비들을 보니, 살림템은 역시 제 맘에 쏙 드는 걸로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계란 말이로 코팅을 테스트 해볼까 합니다 ~
냄비인듯 아닌듯 매력이 있는 바첸 쿠커 블 웨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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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첸 쿠커블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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