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크리스마스 특집 드라마 청년 김대건 원작은 2022년 11월에 개봉한 영화로 한국 가톨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탄생'입니다.
탄생 영화를 3부작으로 다시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청년 김대건 드라마입니다.
2021년은 김대건 신부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애 2021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로 선정되면서 제작된 탄생인데요.
1784년 천주교가 한국에 전해진 이후 61년 만에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이야기입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도 이 영화는 청년 김대건이 혼란의 시대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는지 보기에 괜찮은 영화입니다.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역을 연기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조선 헌종 재위 시절로 우리나라에 가톨릭이 들어오지만 나라 안팎으로 침략과 혼란의 시대로 천주교가 박해받던 시절 개척자이자 5개국어 능력자인 신부님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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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청년 김대건 결말 & 줄거리 성당 촬영지 장소 대구 성 유스티노 신학교 (원작 탄생 영화) |
청년 김대건 출연진 (영화 탄생)
- 김대건 (윤시윤)
- 유진길 (안성기)
- 현석문 (윤경호)
- 조신철 (이문식)
- 이응식 (이경영) : 포도대장
- 임치화 (신정근)
- 최양업 (이호원)
- 정하상 (배우 김강우) : 다산 정약용의 조카
청년 김대건 촬영지 장소 (원작 탄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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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청년 김대건 촬영지 장소 대구 성 유스티노 신학교 성당 |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캠퍼스성유스티노신학교
주소 : 대구 중구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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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김대건 촬영장소 논산 션샤인랜드 (영화 탄생 촬영지) |
논산 션샤인 랜드
청년 김대건 줄거리 (원작 영화 탄생 결말)
김대건 신부님은 1821년 충청도 솔뫼(현재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솔뫼마을)에서 태어났는데 집안은 임해군과 광해군 형제의 외조부인 해녕부원군 김희철의 동생 김희현의 9대손으로, 대대로 천주교 신앙을 이어온 명문 가톨릭 가정입니다.
증조할아버지 김진후(세례명 비오) 때부터 신앙이 시작되었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김택현, 아버지 김제준(세례명 이냐시오)까지 모두 순교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천주교 박해를 피해 가족은 경기도 안성시 미리내 성지 인근 은이공소로 이주하였고, 김대건 신부님은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신앙 속에서 성장합니다.
영화는 1836년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피에르 모방 신부가 밀입국하면서 시작됩니다. 모방 신부가 은이공소에 도착하였을 때, 김대건 신부님은 세례성사를 받았습니다. 모방 신부는 파리외방전교회의 전통에 따라 조선 신학생을 선발하였는데, 기준은 16세 미만, 부모가 가톨릭 신자여서 어려서부터 신앙을 익힌 자, 그리고 성직자가 될 뜻이 있는 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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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김대건 (탄생 영화) |
정하상 바오로의 도움으로 선발된 세 명은 최양업 토마스, 김대건 안드레아, 최방제 프란치스코였습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다른 두 신학생보다 6개월 늦게 한문과 라틴어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나, 곧 1837년 중국인 유방제 신부와 함께 마카오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아편전쟁으로 정세가 불안해지자 필리핀으로 피신하여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불행히도 신학생 최방제는 1839년 위열병으로 16세의 어린 나이에 선종하였고, 같은 해 기해박해로 아버지 김제준, 스승 모방 신부, 샤스탕 신부, 앵베르 주교 등이 순교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모친도 감옥에 갇혔는데 아무것도 먹지 못하자 함께 갇인 젖먹이 아이가 굶어 죽을 지경이 됩니다.
배교를 하고 감옥을 나왔는데 끝내 아이가 죽자 모친은 남은 아이들에게 푸짐하게 한 상을 차려 잘 먹인 후 젖먹이 동생이 죽었으니 죽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자진해서 다시 감옥을 찾아가 순교합니다.
숱한 김대건 신부님은 신학 공부에 매진하시어, 1845년 중국 상하이 김가항 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한국 천주교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사제로 탄생합니다. 서품 후, 김대건 신부님은 앵베르 주교의 후임인 페레올 주교와 함께 라파엘 호를 타고 충청도 강경을 거쳐 조선으로 입국하셨습니다.
입국 후 은이공소를 중심으로 미사 집전, 고해성사 등 사목 활동을 펼치셨고, 페레올 주교의 지시에 따라 외국 선교사들의 안전한 입국로 개척 임무를 맡으셨습니다. 1846년 6월, 중국 어선들이 조기잡이를 위해 조선 해안에 온다는 정보를 활용해 선교사들에게 조선 지도와 편지를 전달하려 하셨으나, 황해도에서 발각되어 체포되셨습니다. 죄목은 '혹세무민', '청나라 밀입국', 그리고 궁극적으로 '천주교 신앙'이었습니다.
청년 김대건 결말 (탄생 영화)
투옥 중 관원이 "천주교인이냐?"고 묻자, 김대건 신부님은 당당히 "그렇소. 나는 천주교인이오"라고 답하자 가혹한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포도대장 이응식 (배우 이경영)은 서양 학문을 익힌 김대건이 향후 조선의 큰 인재가 될 것을 직각함고 살려주려 합니다.
당시 뛰어난 서양어(라틴어) 실력과 지식을 아까워하며 "천주교만 버리면 벼슬과 보상을 주겠다"고 회유하였으나, 신부님은 단호히 거부하셨습니다. 특히 깃털펜으로 서양 필기체를 즉석에서 쓰시는 모습을 본 관리들이 놀라 마술처럼 여겼을 정도로 귀한 인재였습니다. 프랑스 함대가 기해박해 항의로 나타났을 때 조정은 그를 통해 외교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결국 협상이 무산되자 사형을 집행하였습니다.
1846년 9월 16일, 서울 새남터(현재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다른 신자들과 함께 결국 군문 효수형을 받고 순교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형 집행 직전에도 담담히 "이 위치면 될까요?" "머리를 약간 앞으로…"라고 집행관에게 조언하시며 평온한 자세로 순교했습니다. 순교 전날에는 스승 사제에게 어머니 우르술라의 여생을 부탁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자막이
'피의 순교자'와 '땀의 순교자'
청년 김대건 실화
전라북도 익산 나바위성당 주소 :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용인 김대건 길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호동 530
익산 나바위성당은 우리나라 최초로 신부 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가 귀국하면서 첫발을 내딛은 역사적인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성당입니다. 김용태 마태오 천주교 대전교구 신부는 성 김대건 신부의 방계 4대 후손으로 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신 성 김대건 신부의 유서 깊은 가문에서 태어나 사제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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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석상 |
해외에도 2023년 9월 16일, 교황이 거주하는 가톨릭 성지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의 450 ㎝ 높이에 있는 외벽 벽감에 높이 3.77 m, 가로 1.83 m, 폭 1.20 m의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설치되어 잇는데요. 한진섭 요셉 조각가가 23년 1월부터 이탈리아 서북부 도시 피에트라 산타에 머무르며 8개월여간 작업했습니다.
김대건 신부님 동상은 바티칸에 세워진 첫 동양인 석상으로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은 처음이며, 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것도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입니다. 그것이 바로 한국 카톨릭의 역사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입니다.
(※ 여담으로 해외에서는 케데헌 사자보이즈 동상으로도 유명합니다.)
청년 김대건 정보
- 영어: The Youth, Kim Dae-geon / 한국어: 청년 김대건
- 장르: 역사 드라마, 성장 드라마
- 몇부작: 3부작 (TV 방영), 6부작 (OTT 확장판)
- 공개일: 2025년 12월 24일 ~ 26일
- 공개시간: 오후 5시 50분
- 감독: 박흥식
- 출연진: 윤시윤, 안성기, 이문식, 윤경호, 김광규, 이경영, 신정근, 백지원, 강말금 등
- 제작사: 민영화사 (MINFILM), 공동제작: 가톨릭문화원 ALMA ART
-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Network: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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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대건 신부님 4대 후손 김용태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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